-
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 소아과 레지던트 0명
소아청소년과가 있는 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서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했다.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 사태로 향후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의 우려가 커
-
의대정원 늘어나나…의정 협의 2년 만에 재개
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(왼쪽)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현안협의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뉴시
-
3년간 어린이 코로나 사망 46명…"소아과 대란과 연관 있다"
2022년 3월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 병원에 놓인 만 5~11세 소아·아동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안내문. 연합뉴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숨진 국내 소아·청소년이 46명에
-
WHO, 이달 27일 코로나19 국제적 공중 비상사태 유지 여부 결정
세계보건기구(WHO). AP=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(WHO)가 오는 27일 국제 보건 긴급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(PHEIC)를 계속 유지할지를
-
소아과 의사 부족 진료대란…“문 열기 1시간 전인데, 대기 20번”
지난 2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 2층에 환자와 보호자 약 150명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. [사진 우리아이들병원] “오늘은 한 시간 정도 기다렸는데
-
"전공의 딱 1명 뿐"…가천대 길병원 소아과, 입원 치료 안한다
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입원 중단 공지문. 사진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 캡처 인천의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중단했다. 1
-
WSJ "팬데믹으로 모유 수유 감소...'분유 대란' 부추겼다"
미국의 한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마켓에서 분유를 찾고 있다. 2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로 인한 모유 수유 감소가 최근 분유 공급 부족을 부추겼다고 보도했다. [AP=연합뉴
-
통신대란에 아찔했던 병원…응급실 2시간 폐쇄되기도
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, 경찰, 소방대원 등이 2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. 우상조 기자 주말을 삼킨 ‘KT 아현
-
[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] 너도나도 꽂는다, 강남 다이어트 주사 '삭센다'가 뭐길래
━ 집에서 매일 맞는 다이어트 자가주사 불법 거래 기승 처음 들었을 땐 기괴하다고만 생각했다. 그런데 이 괴상한 걸 한다는 사람이 주위에 한둘이 아닌 거다. '강남에서
-
전자담배가 흡연율을 높인다고?
전자담배가 흡연율을 떨어뜨리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오히려 진짜 담배를 시작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. 미국의사협회 학술지(JAMA) 소아과학에는 청소년 3만여 명(
-
호황일 때 곳간 채워,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%를 즐기는 대통령. 미첼 바첼레트(58·사진)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. 칠레 여론 조사기관 ‘아디마르크
-
호황일 때 곳간 채워, 경제 위기 빨리 벗어났다
관련기사 칠레 ‘싱글맘’ 대통령 신화 임기 4개월을 남겨두고 지지율 80%를 즐기는 대통령. 미첼 바첼레트(58·사진) 칠레 대통령의 얘기다. 칠레 여론 조사기관 ‘아디마르크 G
-
[송호근 칼럼] 의사 직업의 프롤레타리아화
지난봄, 어느 강연에서의 일이다. 청중 가운데 누가 손을 번쩍 들었다. 전남 강진에서 작은 병원을 운영하는 40대 초반의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비장한 어조로 물었다. “저는
-
"기침 초기에 X-선 촬영 안된다니…"
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놓은 급성호흡기감염증 심사원칙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. 일부에서는 진료거부도 불사할 뜻을 밝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사스) 의 국내상륙을
-
"기침 초기에 X-선 촬영 안된다니…"
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놓은 급성호흡기감염증 심사원칙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. 일부에서는 진료거부도 불사할 뜻을 밝혀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사스) 의 국내상륙을
-
(2)정부·黨 무기력… 시민단체가 정책 주도
"아니, 행정부는 뭐하는 거요. 이해 단체들끼리 합의하고 그 내용을 정부가 받고." 1999년 5월 10일 오후. DJ는 김유배 복지노동수석(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)에게 화를
-
[국민건강 업그레이드] 1. 고혈압 뛰어넘기
고혈압 환자수는 이미 국내에 7백만명에 달합니다.8년 후인 2010년엔 8백2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도 있습니다. 그러나 이 병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고 정부가 나서서
-
고혈압 뛰어넘기:'국민病'… 남자 3명중 1명
혈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가을의 문턱 9월의 '국민건강 업그레이드'주제는 고혈압입니다. 중앙일보는 국민고혈압사업단(단장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진경 의료원장)과 공동으로 '소리없
-
제주 내성 이질균 새 항생제로 치료가능
이번에 국내 의학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이질균은 의사들이 흔히 처방하는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더하다. 완치를 위해선 최근 등장한 퀴놀론 계열 항생제를 동원한
-
부산시 의사회 시한부 휴업
부산시의사회는 약사법재개정과 구속의료인 석방을 요구하며 오는 8일부터 5일간 시의사회와 구.군의사회 임원 등 집행부를 중심으로 휴업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. 시의사회의 이같은 결
-
병원 정상화 불구, 의료B2B2C 붕괴위기
대부분의 인터넷 의료 사이트들이 전국 병·의원 폐쇄에 동참, 서비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. 환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진료받을 권리를 박탈당한 것. 이 와중에 지역별 진
-
74세 김봉호옹등 3명 폐업내내 진료
"의사로서 환자들의 고통을 치료했을 뿐입니다. '의료 대란' 이 잘 해결된다니 이젠 의사들을 너무 나무라지 말고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. " 의료 마비 사태 속에서 6
-
일부 폐업의사 보건소서 의료봉사
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응급실 진료 거부 결정으로 의료대란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진료를 중단한 동네의원 의사 일부가 보건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환자들로부
-
병원폐업 3일째 ´비상진료´
의료계의 집단폐업 3일째인 22일 전국의 대학.종합병원 등에는 연일 응급환자들이 몰리는 바람에 진료체제가 한계점에 도달했다. 특히 `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´ 소속 교수들도 이날까지